Hate or Love

우린 겁쟁이 였었어 금세 엎질러졌어 자존심 을 걸었어 매일이 전쟁이였었어 강변 cgv 에서 우린 크게 웃었어 남 시선 을 피해서 침대 위에서 굴렀어 우린 엇갈렸었어 밤엔 폰 을 껐었어 술 에 취해 뒤 에서 니 얘기 를 꺼냈어 어느 번화가 에서 우린 갈라졌었어 우린 겁쟁이 였었어 우린 겁쟁이 였었어 너는 겁쟁이 였었어 자존심 을 지켰어 문제 를 나 와 엮었어 네게는 그게 쉬웠어 반쯤 잠 이 든 채로 서로 입 을 맞췄어 taxi 를 태워준대도 넌 지하철로 가쟸어 싸웠어야 했던 밤 내게 화 를 안냈어 그때 날 꽉 에워싼 공기가 다 말했어 어느 술 자리 에서 넌 또 등 을 보였어 너는 겁쟁이 였었어 너는 겁쟁이 였었어 v3 나는 겁쟁이 였었어 돈 도 못 벌었었어 위 만 보고 살아서 옆에 너 를 못봤어 너무 많이 받아서 받은줄도 몰랐어 하나도 못 값았어 이제서야 알았어 입 다툼이 오 갔어 자존심 을 못 낮춰 관계가 더 벌어져 니가 좀 더 멀어져 이겨야만 했었어 너에게 난 애 였어 나는 겁쟁이 였었어 나는 겁쟁이 였었어 너 와 난 닮았어 이기적인 것 마저도 천번쯤 참았어 겉은 항상 웃고 다녀도 Highlight 착각 하지마 넌 못됬어 라고 하는 나도 못됬어 우린 타올랐지만 끝은 매번 이런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