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Yes, Im alone Yes, Im alone 절대로 절대로 난 유치하게 새벽에 너한테 전화 안 할 거야 아침에 네 전화도 더 이상 필요 없어 그냥 알람을 맞출거야 길을 걸을 땐 네 손 대신 주머니를 빌리면 돼 **** 네가 뭐야 Yes, Im alone Yes, Im alone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약간은 익숙한 듯한 거리 풍경 그 때 이 길을 지나왔던 것 같은데 분명 난 간신히 간판 몇 개를 떠올리고 그걸 이정표 삼아 다시 걸어가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조금 느긋하게 조금 힘없게 걷고 있는 모습이 쇼 윈도우 속에 보이네 I see myself 나를 보니 겨울이네 햇빛이 쨍쨍한 오후, 날씨 때문인지 아님 기분 탓인지도 모른 채 걷다가 두리번거리지, 이 길이 맞는 것 같은데 왜 이리 도로가 넓은지 하얀색 선을 세, 횡단보도를 지나고 내 눈엔 어느새 한참을 찾던 그곳이 보여 우리 함께 왔던 커피숍, 난 내가 대견해 왔잖아 너 없이도 절대로 절대로 난 유치하게 새벽에 너한테 전화 안 할 거야 아침에 네 전화도 더 이상 필요 없어 그냥 알람을 맞출거야 길을 걸을 땐 네 손 대신 주머니를 빌리면 돼 **** 네가 뭐야 Yes, Im alone Yes, Im alone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그날 밤 오랜만에 함께 걷던 중 요새 네가 많이 힘들다고 했었지 고개 돌려 난 가만히 널 쳐다보다가 바보같이 농담을 던지고 넌 말을 이으려다 말고 그냥 미소 짓고 그때 조용히 너 말을 들어줄걸 아니면 그냥 말없이 널 꼭 안아줄걸 넌 차라리 내게 못되게나 하지 그랬어 맨날 내가 잘못했는데 왜 미안하다 그랬어 나만 늘 바쁜 척, 나만 늘 힘든 척 그런 날 토닥여 주던 넌 또 혼자 괜찮은 척 하나부터 열까지 넌 나부터 챙겨서 난 맨날 힘들 때만 널 찾는 나쁜 버릇 생겼어 지금도 바보같이 멀리서 내 걱정을 하고 있는 너를 위해서 밥을 먹는 것도 일어나는 것도 이젠 혼자 해볼게 널 사랑하는 것도 절대로 절대로 난 유치하게 새벽에 너한테 전화 안 할 거야 아침에 네 전화도 더 이상 필요 없어 그냥 알람을 맞출거야 길을 걸을 땐 네 손 대신 주머니를 빌리면 돼 **** 네가 뭐야 Yes, Im alone Yes, Im alone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Yes, Im alone Uh Oh~ Uh Oh~ It feels like yesterday It feels like its too late It feels like yesterday It feels like its too late It feels like yesterday It feels like its too late It feels like yesterday It feels like its too late